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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 종목진단]전선업황 호황의 최대수혜주– LS전선

입력 | 2008-02-27 09:48:00


중동 지역 매출 40% 이상 급성장, 6개월 목표주가 150,000원 제시

전선산업은 올해 유럽과 북미의 교체수요와 중동지역의 도시개발,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 등이 맞물리면서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이와 같은 업황 호조와 그룹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3조 1,644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066억원을 기록하였다.

2007년 4분기 실적에서 전력선 부문 매출이 52.4% 증가, 초고압 케이블의 실적호조로 이어졌는데 올해에도 이러한 추세를 유지, 올해 영업이익은 2007년 대비 25.9% 증가한 1,3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지난해 중동 지역에서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4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 제품에서만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려 중동 지역에서 유럽과 일본의 메이저 업체들보다 나은 실적을 기록, 명실상부한 최대 전선 업체로 급부상했다.

올해는 중동 국가들이 인프라 구축을 벤치마킹하려고 하는 두바이에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 중동 지역은 물론 알제리,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지역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며 55개국의 850여 업체가 참가하고, 95개국 약 3만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력 전시회인 중동전기전(Middle East Electricity)에 구자열 LS전선 부회장과 구자균 LS산전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총 출동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 두바이 ‘모터시티’의 대규모 지역냉방 프로젝트를 수주하였으며 쿠웨이트에서 처음으로 G-PON 기반의 광가입자망(FTTH)을 개통하는 등 전력, 공조, 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LS전선은 이번 G-PON 기반의 광가입자망(FTTH:Fiber to the Home)의 개통 성공을 통해 쿠웨이트 정보통신부로부터 차세대 통신망인 G-PON 통신장비의 턴키(Turnkey) 수행 및 상용 서비스 구현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시연에 성공한 G-PON 통신장비는 알카텔-루슨트 등 세계적으로도 소수 메이저 기업만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LS전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하였다.

G-PON(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은 전화국과 가입자간 광케이블망을 연결하는 통신장비로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E-PON(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에 비해 전송속도가 3배 이상 빠르고 통신업체간 상호 호환성이 우수하다.

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IPTV 뿐만 아니라 전용선 서비스, 일반전화, 비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미국, 중동,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개통 성공으로 LS전선은 FTTH용 통신장비인 G-PON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동 및 유럽시장으로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R&D 투자를 확대해 통신사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LS전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폭발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반해 현재 8만원대의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해 기대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 6개월 목표주가 150,000원을 설정, 현 구간에서 적극적인 분할매수전략을 제시한다.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미스터문

< ※ 국내 실전 최강자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을 비롯, 상도, 독립선언, 이성호소장, 황제개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이리치는 개인투자자들의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무료회원 가입시 2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VIP방송이용권 4매'를 지급, 명품증권 방송의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