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외관 변경 ‘뉴 페이스 카렌스’ 판매 시작
기아자동차는 3일부터 외관을 대폭 바꾼 ‘뉴 페이스 카렌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일체형 범퍼, 라운딩 처리된 안개등 등 유럽 스타일의 전면부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10만 원가량 높아져 LPI 모델이 1515만∼2110만 원, 디젤 모델은 1980만∼2390만 원이다.
■한국타이어 ‘XQ 옵티모 노바’ 시판
한국타이어는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고급 타이어 ‘XQ 옵티모 노바’ 발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비대칭 패턴을 적용한 이 타이어는 2003년에 나온 ‘XQ 옵티모’의 승차감과 저소음 성능을 한 단계 높였고, 조정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함께 갖춘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XQ 옵티모 노바 시판을 기념해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2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2008년형 세브링 컨버터블 공개
크라이슬러코리아는 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크라이슬러 용산 전시장에서 2008년형 ‘세브링 컨버터블’을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최고출력 186마력인 V6 2.7L 엔진이 들어간 이 모델은 성인 4명이 타기에 넉넉한 중형 세단급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리모컨 키로 열 수 있는 전자동 파워 하드톱 컨버터블로 20GB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함께 갖췄다. 가격은 4090만 원.
■한국타이어 출고 가격 평균 5% 인상
한국타이어는 3일부터 대리점에 공급하는 타이어 출고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가중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호타이어도 지난달 25일부터 타이어 출고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