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가 7∼9일 강원 강릉시 실내빙상장에서 30개국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평창에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빙상종목 베뉴 도시가 될 강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00m, 1000m, 1500m, 3000m와 릴레이(남자 5000m, 여자 3000m) 등 10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 선수단은 남자팀 고양시청 송경택 선수 외 4명, 여자팀 한국체대 2년 정은주 선수 외 4명 등 모두 10명이 출전한다.
강릉시는 빙상종목 베뉴 도시 홍보를 위해 6∼9일 하루 2차례씩 오죽헌 선교장 참소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관광 투어를 운영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