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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 7일은 ‘참치-삼치 데이’

입력 | 2008-03-07 02:47:00


농림수산식품부가 등푸른 생선인 참치와 삼치 소비를 권장하는 행사를 연다.

농림수산부는 7일 ‘참치·삼치 데이’를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이마트 양재점에서 정운천 장관과 장경남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치 해체 쇼와 시식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16일까지 동원산업, 사조산업 등 원양업체의 자체 운영 매장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농협 등 전국 40개 매장에서 참치를 평소 가격보다 최고 15%가량 싸게 팔기로 했다.

삼치를 주로 잡는 대형 기저선저인망 수협도 부산과 서울에서 삼치 소비를 권유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등 별도의 삼치 홍보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번 정부조직 개편에서 없어진 해양수산부가 2006년부터 참치 또는 삼치와 발음이 비슷한 3월 7일을 ‘참치·삼치 데이’로 정해 매년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