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감독이 안정숙 전 위원장을 대신해 당분간 영화진흥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일 “현재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현승 감독이 3차 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되는 5월27일까지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승 감독은 10일부터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이현승 감독은 현재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대안의 블루', '네온 속으로 노을지다', '시월애'등을 연출했다.
이에 앞서 7일 안정숙 전 위원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직무를 사임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