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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키즈, 메디컬 최초 뮤직드라마 제작

입력 | 2008-03-12 10:50:00


남성듀오 먼데이키즈의 3집 앨범 뮤직비디오가 최초의 메디컬 뮤직드라마로 제작된다.

먼데이키즈의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 역사상 최초로 엮어지는 메디컬 뮤직드라마"라며 "25분 분량의 대작으로 촬영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추격자'의 헤로인 서영희와, '비열한 거리'의 진구가 흉부외과 의사로 출연한다.

뮤직드라마의 총지휘를 맡은 손정환 감독은 "처음 시도해보는 메디컬 뮤직드라마라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많은 수정 작업을 거쳤다"며 “처음부터 많은 걱정이 앞섰지만 막상 캐스팅이 끝난 지금은 연기력이 뛰어난 두 배우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먼데이키즈의 뮤직드라마는 13일부터 4일 동안‘뉴 하트’의 촬영지였던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부속병원과 인천의 민제병원 등을 오가며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먼데이키즈의 3집 앨범은 오는 4월 초 발매된다.

스포츠동아 허남훈 기자 noi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