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솔로곡으로 온라인 차트 정상에 올랐다.
KBS 2TV '쾌도 홍길동'(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이정섭)의 OST 수록곡 '만약에'가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이달의 노래로 선정됐다.
태연의 '만약에'는 싸이월드 뮤직 차트 뿐 아니라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태연이 솔로로 처음 부른 노래로 많은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 관계자는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만약에'가 큰 사랑을 받게 된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태연의 '만약에'가 이달의 노래로 선정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7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허남훈 기자 noi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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