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올 시즌 사직야구장의 입장료를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석의 경우 성인은 6000원에서 7000원, 초등학생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다. 특별석은 성인이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 초등학생은 8000원에서 1만 원으로 오른다.
그러나 단체관람은 200명 이상은 30%, 100명에서 199명은 20%, 50명에서 99명은 10% 할인된다.
롯데 구단은 사직야구장의 입장료가 다른 구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프로축구, 프로농구에 비해 낮아 인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