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거미와 문희준, 강타, SS501 등 가요계 스타들이 줄줄이 컴백하고 있는 가운데 가수 별도 음반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별은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까지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별의 소속사 라이징 크리에이티브의 조재익 이사는 "별이 최근 조영수와 앤디 음반에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별의 컴백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별은 완성도 높은 음반을 만들기 위해 밤샘 작업을 불사하며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 시기에 대해서 조 이사는 "상반기를 넘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별의 정규 앨범이 기대를 모으는 건 작곡가 조영수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된 별과 나윤권의 '창문을 열어놓고'가 각종 차트에서 상위 랭크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덕분이다.
별과 나윤권이 함께 부른 '창문을 열어놓고'는 작곡가 조영수의 2’nd 프로젝트 앨범 '올스타(all star)'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며 떠나간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담은 감성적인 발라드곡이다. '안부'로 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나윤권과 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별과 나윤권의 '창문을 열어놓고'는 음원공개와 동시에 KTF도시락 2위, 멜론 11위, 뮤즈 4위, 엠넷닷컴 18위 등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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