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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청와대 여성 경호원으로 캐스팅

입력 | 2008-03-14 11:32:00


채림이 KBS 2TV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후속작 '강적들'(강은경 극본, 한준서 연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강적들'은 청와대 경호원들의 삶을 다룬 휴먼 멜로드라마로 채림은 국내 최초의 청와대 여성 경호원 차영진을 연기한다.

채림의 상대역인 대통령의 아들 강수호 역에는 이진욱, 청와대 경호원 류관필 역에는 이종혁이 출연한다.

또 '해신' '경성스캔들' 등에서 감초역할로 등장했던 개그맨 고명환이 채림을 짝사랑하는 신입 경호원 병욱 역에 캐스팅됐다.

채림은 지난 해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달자의 봄' 이후 1년만의 컴백이다.

'강적들'은 15일 서울대 체육관 인근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4월 14일에 첫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남훈 기자 noi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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