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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MC 데뷔 신고식

입력 | 2008-03-14 11:32:00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패션지의 커버 모델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의 '체크 잇 걸'(Check It Girl) MC로 발탁된 것.

거리에서 숨겨진 진주를 찾는 소위 ‘길거리 캐스팅’형식을 차용한 이 프로그램에서 진보라는 진행자인 동시에 캐스팅 디렉터로서 재치를 발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진보라 외에도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제일모직 정구호 상무가 공동 MC로 등장, 옥석을 가릴 것으로 알려졌다.

'체크 잇 걸'을 통해 발탁된 최종 우승자는 다국적 패션지인 엘르(Elle)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는 행운을 얻게 된다.

진보라는 최근 가수 보아,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등과 함께 삼성 모바일 브랜드인 애니콜의 공식 모델로 발탁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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