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본명 이세진)이 일본어 공부에 푹 빠졌다.
린은 지난해 가을부터 일본어 개인교사로부터 일본어 회화수업을 받고 있다. 일본 진출을 계획 중이어서 일본어 회화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린은 14일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지 약 6개월쯤 됐다"면서 "일본에서 활동할 계획을 있는 만큼 미리미리 일본어 공부를 해두고 싶다"고 말했다.
린은 특히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가 이미 일본에 거주하며 일본어 공부를 한 것을 염두에 두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있다.
린 소속사 굿이엠지의 한 관계자는 "현재 린의 일본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라며 "일본 진출을 위해서 일본어는 필수이기에 진작부터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린은 최근 신혜성과 함께 스페셜 앨범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를 발표하고 '그대죠'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린은 이달 말부터 솔로곡 '내남자'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