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솔미가 1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진행된 연기자 송일국(37)과 부산지법 정승연(32) 판사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 식장을 향해 황급히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예식의 주인공인 송일국과 정승연 씨는 지난 2006년 소개팅으로 알게 된 사이로 1년 6개월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비공개의 전통 혼례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예식은 중앙대학교 박범훈 총장이 집사(주례)를 맡았으며 사회는 송일국의 친구 인승일 씨가, 축가는 국립창극단의 박애리와 재즈가수 윤희정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접살림은 예비신부의 직장이 부산인 관계로 부산에 차리게 된다.
스포츠동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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