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고남저 뚜렷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북고남저(北高南低) 현상이 이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노원구의 중소형 아파트 상승이 이어지면서 주변의 도봉, 중랑구 등도 상승했다.
구별로는 노원(0.49%), 도봉(0.38%), 중랑(0.26%), 은평구(0.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약세로 송파구(0.08%)는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15%), 중동(0.07%)의 소형 아파트가 상승했고 평촌(0.01%)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기, 인천은 서울 강북권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이주해 오는 사람이 많은 의정부시(0.52%)가 많이 올랐다.
이어 광명(0.51%), 안성시(0.2%) 등이 올랐고 용인(0.18%), 과천(0.14%), 김포시(0.11%) 등은 하락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