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에서 깜짝 생일 파티를 가졌다.
정준하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연출 신윤섭, 극본 임선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 타임을 갖더 도중 극중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는 아역 배우 김기연ㅇ로부터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18일은 정준하의 37번째 생일. 케이크 선물에 이어 함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연기자들이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었다.
정준하는 드라마에서 신체연령 33세 정신연령 7세의 애물단지 형 조수동 역을 맡았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갑부 재산가의 데릴사위 공개 구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김지훈, 이소연, 김승수, 오윤아가 출연하는 '우리집에 왜 왔니'는 '비천무' 후속으로 3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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