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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前총장 “29일엔 야구 해설가”

입력 | 2008-03-25 03:00:00


정운찬(60·사진) 전 서울대 총장이 일일 야구 해설가로 변신한다.

야구 마니아인 정 총장은 tbs(교통방송) FM의 프로야구 특별해설위원을 맡아 2008 프로야구 개막전 생중계를 진행한다.

개막전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와 우리 히어로즈의 대결로 열린다. tbs 주용진 PD는 “(정 전 총장이) 여러 번 고사했으나 두산 베어스의 열성팬이고 야구 사랑이 대단해 끝내 수락했다”고 말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