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 관광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은 내금강 관광을 4월부터 재개하는 대신 비로봉 관광은 4월 중순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비로봉에 대한 최종 답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번 비로봉 답사를 통해 관광 일정과 코스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당초 현대아산은 비로봉 관광을 내금강 관광이 재개되는 4월 1일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시점을 보름 정도 늦췄다.
비로봉 관광은 지난해 11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 얻어낸 사업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 영상 취재 : 이정수 동아닷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