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와 아웃렛 등이 잇달아 가격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홈플러스, GS마트, 세이브존은 할인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비슷한 발표를 했다.
홈플러스는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것을 기념해 생필품 20여 가지를 싸게 팔기로 했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1988년 당시 가격으로 파는 ‘Again 1988! 20년 전 가격으로 드립니다’ 행사를 27일부터 일주일간 연다. 수퍼 타이 리필(3.9kg) 제품을 평소보다 51% 할인된 5830원에, 돼지불고기(100g)는 58% 내린 295원에 판다.
GS마트는 GS그룹 출범 3주년(31일)을 기념해 27일부터 일주일간 ‘GS출범 3주년 기념 생필품 50% 할인행사’를 연다. GS마트는 시금치, 두부, 쌀 등 100여 가지 품목을 최고 50%까지 할인해 준다.
세이브존 노원점은 다음 달 1일까지 전 매장 새 단장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