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신인령 이사장, 박용웅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상반기 ‘꿈지기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부산대 1학년 최유림(19) 씨를 포함해 301명의 대학생에게 총 15억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전달된다.
고른기회장학재단은 올해 44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9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래 장학금’ 신청은 4월 1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eopportunity.or.kr)를 통해 받는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