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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하늘의 전차’를 탄 벤허

입력 | 2008-04-08 02:53:00

김남복 knb@donga.com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찰턴 헤스턴이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그는 영화 ‘벤허’ ‘십계’ 등 대작의 주연을 맡아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강인한 인간상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국총기협회장을 지내며 총기 난사 사고 뒤에도 “죽어도 총은 포기 못 한다”고 말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아직 그 생각은 변함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