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개 지주회사로 분할”
풀무원은 7월 1일자로 투자사업을 하는 순수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가칭)와 식품사업을 하는 신설 사업지주회사인 ㈜풀무원(가칭)으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5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 승인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
◆한진 ‘21세기한국연구재단’ 장학금 전달
한진그룹 산하 21세기한국연구재단은 11일 서울 인천 제주지역에서 선발한 고교생 97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97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 재단은 1991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가장 등 모범 학생을 해당 학교 교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현재까지 1953명에게 17억7000만 원을 지급했다.
◆SKT ‘어르신 휴대전화 활용’ 교육
SK텔레콤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어르신 휴대전화 활용 교육’ 2차년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8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보내기 등 휴대전화 사용법을 가르치는 이번 교육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10곳의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조선 해남조선소 첫 선박 진수
대주그룹 계열사인 대한조선은 11일 전남 해남군 해남조선소에서 처음으로 만든 선박을 성공적으로 진수시켰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노르웨이 골든오션그룹이 대한조선에 발주한 벌크선 8척 가운데 첫 번째로 17만500t급이다. 이 선박은 한 달여 동안 마무리 의장 작업을 끝내고 다음 달 말경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