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인근 국제업무단지 2단계(IBC-Ⅱ) 지역 494만 m²에 세계적 복합레저 및 업무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에이스 원더 레저 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의 포스코건설과 미국의 에이스 원더, 호주의 맥쿼리 등 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미국 영화제작사인 MGM사와 인천공항 업무지역에 복합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MGM사는 한국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접목해 영상 테마파크를 이 지역에 조성하기로 한 양해각서를 이미 인천공항공사와 맺었다.
에이스 원더 레저 컨소시엄은 유희시설 테마파크, 상업 및 국제비즈니스 센터를 갖춘 복합 비즈니스 위락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