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의 대표작을 무료로 선보이는 ‘2008 대구 애니충격 아카데미’가 23일부터 4일간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계명대 누리사업단이 함께 마련한 이 행사에서 애니메이션 감독 7명이 자신의 대표작을 보여주고 특강도 할 예정이다.
초청된 해외 감독은 TV 시리즈물인 ‘비비스와 버트헤드’를 통해 성인 유머의 진수를 보여준 캐나다의 마이클 그림쇼 씨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슬픈 이야기’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포르투갈의 레지나 페소아 씨 등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