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창업한 지역 중소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이 확대된다.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 대구은행 등은 22일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지역 업체에 대해서는 우대보증 비율을 적용한다.
자금 지원 대상은 대구에 있는 종업원 300명 이하의 제조, 건설, 도매업체 등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들 업체에 우대보증 비율을 적용해 기존 필요자금의 80∼90%를 보증해 주던 것을 90∼100%로 올리기로 했다.
또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보증업체에 대한 대출금리를 기존 금리보다 1%포인트 이상 깎아 주고 대출 서류와 심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