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장도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변동한 단지가 많지 않았다.
지난주 서울의 전세금은 0.02% 올랐다. 하락한 지역 없이 재개발 이주 수요가 많은 강북권을 중심으로 약간 올랐다. 광진(0.1%) 중랑(0.05%) 은평(0.05%) 강동(0.05%) 마포(0.04%) 도봉(0.04%) 노원구(0.04%) 등이 상승했다.
수도권 5대 신도시는 전체적으로 가격 변동 없이 한산했다. 평촌(0.02%)만 올랐고 분당 일산 중동 산본 등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과 경기지역은 0.02% 상승했다. 여주군(0.28%) 과천(0.24%) 동두천(0.22%) 양주(0.16%) 오산(0.14%) 안양시(0.13%) 등이 올랐고, 안산(―0.12%) 파주(―0.05%) 시흥시(―0.04%) 등이 내렸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