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새 회사 비전을 ‘Innovators of Innovation’으로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5년까지 매출 4조5000억 원, 영업이익 7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
LS산전은 이날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신(新)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관점의 사업운영 △미래지향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혁 △운영방식의 선진화라는 3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2015년까지 해외 매출의 비중을 44%까지 늘려 해외에서 2조 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해외 사업의 5대 공략 지역을 중국, 동유럽, 러시아, 중동, 북미로 정하고 각 권역에 본사로부터 독립된 총괄, 생산, 마케팅 법인과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독자적인 현지사업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