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신일학원 신일스승상위원회(위원장 정원식 전 국무총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제7회 신일스승상 수상자로 서울맹학교 변병직 교사 등 평교사 7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변 교사 외에도 서울 미림여자정보과학고 한명상 교사와 경복고 이옥근 교사, 경기 은혜고 안선남 교사와 포승중 김현영 교사, 인천 문학초교 이경란 교사, 서울 증산초교 박관수 교사가 수상자로 뽑혔다.
이 상은 신일중고교와 서울사이버대 설립자인 고(故) 이봉수 신일학원 이사장의 뜻을 기려 2002년 제정됐다. 교육 현장에서 본분을 다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교사들을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신일학원 차이콥스키 홀에서 열린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