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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5000억대 대서양 ‘보물선’ 발견…주인은?

입력 | 2008-05-09 11:19:00


대서양 심해에서 발견된 5억달러(약 5230억) 상당의 보물선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스페인측이 8일(현지 시간) 이 배가 스페인 함선이라는 증거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스페인 문화부가 공개한 ‘8개의 조각(pieces of eight)’ 주화의 모습.

이 주화는 미국의 보물탐사회사인 오디세이머린엑스플러레이션社(Odyssey Marine Exploration Inc)가 지난해 5월 대서양 공해에서 발견한 난파선에서 나온 것으로 현재 스페인국립 고고학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스페인측은 이 회사와 난파선을 비롯해 배에서 나온 보물에 대한 소유권 분쟁 소송을 벌이고 있으며, 이 배가 1804년 포르투갈 해역에서 영국 해군의 공격을 받고 침몰된 스페인 함선 ‘라 누에스트라 세노라 데 라스 메르 세데스(La Nuestra Senora de las Mercedes)’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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