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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황금빛 섹시 몸매 공개

입력 | 2008-05-14 13:10:00


20일 새 앨범 ‘라이트 오브 더 월드’(Light Of The World)를 발표하는 가수 길건이 황금빛 몸매를 공개했다.

길건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금빛의 섹시한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한 것. 지난 4월 말 비공개로 이뤄진 앨범 재킷 사진 촬영에서 길건은 ‘반짝이는 황금빛’이라는 콘셉트로 전신에 황금색 바디페인팅을 하고 12시간 동안 촬영에 임했다.

황금빛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길건의 타이틀 곡 ‘태양의 나라’는 브라스 펑크 밴드의 느낌을 살린 강한 비트에 길건의 거친 보이스가 매치된 노래.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사동 호랭이과 전혜원이 작곡하고 가수 휘성이 작사한 곡이다.

이외에도 길건의 3집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L.O.V.E’를 작곡한 이민수 작곡가와 세븐, 빅뱅 등 톱가수들의 작사 작업에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가 작사한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길건의 안무는 아이비, 손담비 등 인기 가수들의 안무를 지도한 곽귀훈 씨가 맡았다.

길건 소속사 플라이21 엔터테인먼트는 “길건이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매일 6시간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며 “5월28일 홍대 클럽 NB2에서 열리는 앨범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길건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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