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운영되는 ‘맑은 샘 어린이도서관’(인천 부평구 청천동)이 17일 오후 5시 원적산공원(백마공원)에서 판소리로 동화를 들려주고 그림자극, 아카펠라 공연을 펼치는 동네잔치를 연다.
아이들이 동화책에서 읽은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타일벽화 그리기와 걸개그림 그리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타일벽화와 걸개그림은 동네 담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그림책 슬라이드 상영과 ‘맑은 샘 그림자극단’의 그림자극 ‘백조의 호수’가 이어진다.
지역 주민과 교사 등 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휴일엔 휴관. 032-507-1933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