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세시장은 재개발과 뉴타운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을 빼고는 수요가 많이 줄었다. 전세 공급량도 줄고 있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금은 0.03% 올랐다. 마포(0.32%) 강북(0.12%) 중랑(0.12%) 은평구(0.11%) 등이 올랐고, 서초(―0.01%) 강서구(―0.01%)는 내렸다.
수도권 5대 신도시는 0.02% 올랐다. 일산(0.18%) 분당(0.06%)은 올랐고, 산본(―0.16%) 평촌(―0.11%)은 하락했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일산은 주엽동 등의 매매가가 오르면서 전세금이 동반 상승했다.
신도시를 뺀 경기 지역과 인천은 0.03% 올랐다. 여주(0.35%) 평택(0.16%) 고양시(0.11%) 등은 오른 반면 의왕(―0.11%) 용인(―0.05%) 시흥시(―0.05%) 등은 내렸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