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교육(education)+오락(entertainment)의 뜻을 가진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놀이학습’을 27일 선정했다.
모바일(mobile)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통신예절을 뜻하는 ‘모티켓(motiquette)’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는 399건의 제안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손전화예절 △통신예절 △손전화뱀뱀이 △참통화예절 △모범통화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다음 달 2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마우스 포테이토(mouse potato)’. 콘텐츠물이나 게임, 채팅 등을 즐기며 사이버공간에 빠져서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공모 마감은 다음 달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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