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흥덕구 대농지구에서 ‘충북한우 사랑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풍물놀이, 엿장수 공연, 한우사랑 콘서트, 민속 소싸움대회, 품바공연과 함께 한우 선물세트가 경품으로 지급되는 한우사랑 걷기대회(4km 구간) 등이 펼쳐진다.
충북지회는 1600m² 규모의 한우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해 지역 명품 한우고기를 싼값에 판매하고 시식회도 열 계획이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 등을 돕기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도 연다. 이 자리에서는 닭 오리 훈제고기와 달걀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043-544-7577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