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값 폭등으로 낙농가의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조만간 우유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낙농육우협회는 최근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가공 업체에 원유 공급가격을 현재의 L당 584원에서 29.4% 인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가공 업계 관계자는 “낙농육우협회와 인상 폭을 협상 중이며 이르면 7월부터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낙농육우협회는 최근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가공 업체에 원유 공급가격을 현재의 L당 584원에서 29.4% 인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가공 업계 관계자는 “낙농육우협회와 인상 폭을 협상 중이며 이르면 7월부터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