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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금값된 삼겹살 ‘소비자 울상’

입력 | 2008-06-12 03:04:00


돼지고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4월 초 대형마트에서 100g당 1700원에 팔리던 삼겹살이 지금은 2200원이다. 삼겹살 1인분에 1만 원이 넘는 음식점도 생겼다. ‘광우병 논란’의 반사 이익으로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공급은 부족해 가격이 급등했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려고 해도 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