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주연의 SBS 수목미니시리즈 ‘일지매’(극본 최란ㆍ연출 이용석)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한 ‘일지매’ 8회는 전국 일일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한 20.5%의 시청률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한 기록이다.
5월 21일 첫 방송한 ‘일지매’는 6회까지 10% 후반대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다 방송 7회만에 20%를 돌파한 뒤 8회에서 23%까지 상승했다.
‘일지매’는 연이은 자체 시청률 경신으로 수목드라마 독주체제를 굳혔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하는 MBC ‘스포트라이트’는 10.2%, ,KBS2TV ‘태양의 여자’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관련기사]수목극 3파전, ‘일지매’ 판정승
[관련기사]일지매 이준기 ‘가출 3주째’?
[관련기사]일지매 ‘몸’ 던진 연기…여심이 녹는다
[관련기사]일지매 후속 ‘워킹맘 친정맘’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