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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골 선물 더 많이 드릴게요…김두현

입력 | 2008-06-16 02:58:00

최남진 namjin@donga.com


‘꾀돌이’ 김두현(26·웨스트브로미치)이 빛을 발했다. 김두현은 14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경기에서 무릎 통증으로 빠진 ‘대형 엔진’ 박지성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혼자 3골을 터뜨렸다. 그는 “15일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해트트릭을 선물했다”며 싱글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