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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TOWN]기말고사 준비 이렇게!

입력 | 2008-06-30 02:57:00


‘수호천사 6계명’, 기말고사가 든든!

《학생들은 1년에 네 번 시험을 보게 된다. 특히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 달리 예체능 과목까지 치른다. 내신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상황이라 학교 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밤늦도록 공부한다. 남은 시간이 며칠 안 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마무리를 해가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알아보자.》

첫째, 작년 또는 2년 전의 기출문제를 구하여 풀어보도록 한다.

기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기출문제는 각 학원에서 나누어 주며,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이라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둘째, 요약노트를 만들어 본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장황한 노트정리보다 요약노트를 작성하여 핵심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요령을 익혀야 한다. 기말고사에는 예체능 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암기과목을 효율성있게 학습을 하기 위해서 요약노트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셋째,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한다.

평소 오답노트를 작성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틀린 문제를 표시해서 해당과목 시험 전날에 한 번씩은 점검해야 한다. 그렇게 자신이 취약한 단원이나 부분을 확인하고 집중공략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정, 보완할 수 있다. 수정 보완된 점은 유익한 학습이 시험에서 실수로 틀리지 않도록 잘 활용한다.

넷째, 중간고사 결과를 확인하여 목표를 설정한다.

목표는 목표일뿐, 무조건 100점은 아무 의미가 없다. 반드시 실현가능한 점수를 세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자신이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다. 과목당 중간고사보다 1문제만 더 정답이 된다면, 총점이 4점이나 상승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다섯째, 수업 시간에 졸거나 한눈파는 일은 금물!

시험 1주일 전이면 시험문제 출제가 이미 끝나 담당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시험문제에 힌트를 주는 일이 많다. 평소 수업에서도 선생님의 말씀을 조그마한 부분이라도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흔히, 전국 1등의 소감이 ‘교과서만 공부해도 전국 1등!’인 것을 무시하지 말자.

여섯째, 시험당일 과목 결과에 대한 자책을 하지말자.

이미 나온 시험과목의 결과에 대해 자책하고 후회해 봤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다음 시험과목에 온 정신을 집중하여 달성 못한 점수를 만회하도록 해야 한다. 이미 지난 일은 시험이 끝난 후에 생각을 하도록 하고 당장 닥칠 일을 준비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학생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면 오히려 학생의 학습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시험을 치르는 당사자는 학생이고, 가장 많은 스트레스 받는 것도 학생 자신이기 때문에 과도한 부담은 학생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 적당한 칭찬으로 자녀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동기부여는 목표를 설정하게 할 수 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활용하여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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