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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송파-강동구 새 아파트 입주 예정…전세금 약세

입력 | 2008-06-30 02:57:00


수도권 전세 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드는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금은 0.02% 올랐다. 동대문(0.11%) 강서(0.10%) 중랑구(0.10%) 등이 올랐고, 관악(―0.10%) 송파(―0.06%) 강동구(―0.03%) 등은 내렸다. 송파구와 강동구는 하반기에 대단지 새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기존 아파트 전세금이 약세다.

수도권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일산(0.11%) 중동(0.01%)이 올랐고 평촌(―0.12%) 산본(―0.03%)이 내렸다. 분당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과 신도시를 뺀 경기지역은 0.01% 올랐다. 구리(0.19%) 파주(0.19%) 여주시(0.18%) 등이 올랐고, 동두천(―0.48%) 과천(―0.44%) 군포시(―0.33%) 등은 하락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