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로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그룹 거북이의 ‘터틀맨’ 임성훈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바로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작곡한 트로트 ‘사뿐사뿐’을 장윤정이 자신의 앨범에 담았기 때문이다.
임성훈은 생전에 “나도 신세대 트로트 음악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네가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장윤정에게 노래를 건넸다고 한다.
밝고 경쾌한 그룹 거북이 스타일의 댄스 리듬에 트로트 요소를 가미한 것이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벌써 장윤정 4집에 담긴 노래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누리꾼들은 “거북이만의 리듬을 참 좋아하기에 들으면 임성훈씨의 밝은 표정이 생각날 것 같다”며 그를 그리워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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