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KBS 사장의 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박은석)는 정 사장에게 이달 3일 검찰에 출석하라고 30일 다시 통보했다.
검찰은 지난달 17, 20, 26일에도 출두하도록 요청했지만 정 사장이 계속 거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KBS의 세금 환급 소송과 관련한 배임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정 사장을 직접 불러 소송 진행 경위를 들어봐야 한다”고 밝혔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검찰은 지난달 17, 20, 26일에도 출두하도록 요청했지만 정 사장이 계속 거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KBS의 세금 환급 소송과 관련한 배임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정 사장을 직접 불러 소송 진행 경위를 들어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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