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남상미 주연 SBS ‘식객’이 월화 강자 굳히기에 나섰다.
‘식객’은 에릭 주연의 KBS2TV ‘최강칠우’, 김선아-이동건 주연 MBC ‘밤이면 밤마다’와 벌인 대결에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월30일 방송한 ‘식객’ 5회는 전국 기준 16.4%로 24일 4회 16%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는 23일 3회 16.4%와 같은 수치. ‘식객’은 17일 1회와 2회 방송분에서 13.2%, 16.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밤이면 밤마다’ 3회는 9.2%로 24일 2회 9.9%, 23일 첫 회 11.6%에 비해, ‘최강칠우’ 5회는 9.9%로 24일 4회 11.3%, 23일 3회 10.5%에 비해 각각 하락세를 타고 있다. 6월17일 1회 11.5%, 2회 9.1%와 비슷한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결과 ‘식객’ 17.5%, ‘최강칠우’ 10.2%, ‘밤이면 밤마다’ 9.5%를 기록해 확연한 1강 2약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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