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잔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호날두의 영입을 추진해 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몬 칼데론 회장은 “호날두 이적에 대해 맨체스터와 마드리드 간에 합의된 것은 없다. 호날두 개인의 희망이 아니라 양 구단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AFP통신이 7일 전했다.
칼데론 회장은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맨체스터가 호날두를 팔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현재까지는 호날두가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