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사진) 전 계명대 이사장이 7일 이 대학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신 총장은 이날 오전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관에서 지역 및 기관 단체장과 국내외 귀빈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한 줄기 빛으로 모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대학 발전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과 자율성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장의 임기는 2012년 7월 5일까지.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