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8일 오후 3시 북구 금곡동에 문을 연다.
부산여성센터와 부산발전연구소 내 여성정책연구센터 및 여성경제정책센터를 통합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 및 가족과 관련된 기초 조사와 연구, 정책 개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여성의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청사는 국제회의장과 강당, 여성창업지원센터, 정보자료실, 어린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대 원장은 부산 남구청장을 지낸 전상수(70·여) 씨가 선임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