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입대했던 가수 성시경이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하게 됐다.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 인제 12시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성시경은 최근 군악대에 지원, 면접을 통과해 군악대원으로 선발됐다.
성시경의 군악대 지원은 춘천MBC ‘신나군’을 통해 알려졌다. ‘신나군’ 제작진은 성시경의 102보충대 입소와 훈련소 생활, 군악대 지원 및 면접과정을 담아 9일 방송할 예정이다. 성시경은 1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으며, 다음달 8일 퇴소한다.
한편 성시경에 앞서 5월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양동근도 강원도 철원 3사단에서 군악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양동근은 강타와 함께 건군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대형 뮤지컬에 주연으로도 캐스팅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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