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가 23일 워터파크와 콘도시설을 개장한다.
한꺼번에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는 실내와 실외로 구분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실내는 인공파도장인 윌리윌리, 슬라이드, 파라웨이브, 쿠아키즈풀, 스파 등 5가지 테마로 꾸며졌고 실외는 인공해수욕장인 나인스톰을 비롯해 씨다이빙, 워터플라잉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요금은 여름 성수기 5만4000원, 비수기 4만2000원이며 여수 순천 광양시민은 30% 할인된다.
콘도는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모든 객실이 바다를 향해 배치돼 있다. 결혼식장과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룸, 슈퍼마켓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26평형 53실, 36평형 10실, 40평형 58실, 42평형 6실, 60평형 1실 등으로 30평형 이상이 전체 객실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디오션리조트는 개장을 기념해 12,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회원 6000명을 초청해 실내 워터파크 무료체험 행사에 이어 18일 시민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문의 061-689-0000, www.theoceanresort.co.kr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