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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편지]정상선/교통사고 목격자 숨지 말고 나서자

입력 | 2008-07-16 03:01:00


주변에서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교차로에 많이 붙어 있는데 신호위반이나 뺑소니에 의한 교통사고와 관련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호위반 사고는 사고 당사자의 주장이 상반돼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 목격자의 진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목격자는 조사가 귀찮다는 이유로 꺼리는데 자신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사고의 진실이 밝혀진다. 자신의 진술로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보람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고 현장을 목격하면 적극적으로 진술하여 진실이 은폐되고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할 것을 부탁한다.

정상선 광주광산경찰서 신가지구대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