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소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다 보니 그런 것 아닐까요?”
19일 무한도전을 본 한 누리꾼의 평가다. 사연은 이렇다.
무한도전은 대체에너지 특집 2탄을 마련했고, 노홍철은 즉석 사진기에 들어가 인물 사진 대신 인물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번 커피 자판기안에 들어가 커피를 직접 타주던 방식과 똑같다.
이세영이 즉석사진기를 이용하려 하자 노홍철은 인물 그림 대신 기계고장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이세영이 바로 전화를 하자 노홍철의 휴대전화를 울렸고 고스란히 이세영의 전화번호가 저장되던 순간으로 바뀌었다.
이후 이세영도 당황하기 보단 노홍철의 번호를 안 것을 두고 기뻐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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