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서울역 앞에서 대중교통을 타는 것이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다. 본래 차량이 많아 막히는데다 버스 정류소는 일반 버스와 관광 버스들이 얽히고 택시들까지 한 몫을 하는 통에 혼잡이 대단했다. 그나마 지하철이 가장 나았지만 지리를 잘 모르면 지하철 타는 곳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서울시가 내년 4월까지 서울역 앞을 ‘대중교통 환승공원’으로 조성한다고 하자 누리꾼들도 호응하고 있다.
대중교통 환승센터와 소규모 공원 녹지를 결합한 형태다. 도로 중앙의 버스 정류장에서 지하철 역사로 연결되는 시스템도 갖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외국인들이 서울역에서 복잡해 어려워 했을텐데 해결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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